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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 다음 달 3일 토요힐링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다음 달 3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관악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년 상반기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힐링콘서트는 지난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별 기획공연이다. 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복잡했던 평일의 삶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프랑스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장 프랑세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4중주'전 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가 카를 라이네케의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한다. 독일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그만의 특별한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음색을 지닌 저음 금관악기 유포니움의 솔로 무대가 이어진다. 버트 에퍼먼트의 '그린 힐'과 로빈 튜허스트의 '파나쉬(당당함)' 두 곡을 연주된다.

서귀포관악단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앙상블 '앙상블 88' 무대도 진행된다. 서귀포관악단의 88년생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 팀은 클라리넷 2명, 색소폰 2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리믹스 '기브 리믹스'와 '플라이 미 투 더 문' 료타 이시카와가 모차르트의 곡들을 모아 편곡한 '락 앤 모차르트'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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